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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자이언트 XTC 800 (2021) 리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탈 수 있는 입문용 MTB 추천

by SuperRich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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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 목적으로,
어린아이와 함께하기 위한 취미를 목적으로
건강한 아빠가 되기 위해 자전거를 한 대 구매했습니다.

뭔가 하나 구매하려면,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비교해보는 탓에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고민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자이언트 XTC 800 (XTC 2021)을 구매했습니다.

왜 수많은 브랜드 중 자이언트(GIANT)를 택했는지
왜 수많음 모델들 중 XTC 800을 택했는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왜 자이언트(GIANT)를 택했나?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 저는 자이언트(GIANT)와 일절 관계가 없으며,
대가를 받고 홍보성으로 쓰는 글도 아니고,
지극히 주관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알아본 바를 서술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리뷰를 빙자한 쿠X 파O너스 등을 목적으로 한 글도 아닙니다ㅎ

자이언트(GIANT)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입니다.
(자이언트 외에도 메리다 등 대만 국적의 유명 자전거 브랜드가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자전거이며
천만 원이 넘는 선수용 자전거에서부터
3~40만 원대 가성비 좋은 입문용 자전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1) 국내 브랜드를 버린(?) 이유

저 또한 너무 고가의 자전거보다는
적당한 가격의 입문용 자전거를 원했던 터라
삼X리, 알O 등 국내 브랜드가 가성비가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비교는 해 봤습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제품과 비교를 하면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사용되는 부품의 등급(주로 구동계)이 동등 이하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프레임을 만드는 기술력이 다른 메이저 업체들보다 딱히 뛰어나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네임벨류나 감성비는 떨어짐에도 불구하고요...

결정적인 이유는 자전거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제 키가 185인데,
저같이 키가 큰 편인 사람이 편하게 탈 수 있는
큰 사이즈 자전거는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

재고를 구하기 쉽고 AS가 편하다는 장점 외에는
딱히 국내 브랜드가 좋다는 메리트는 찾지 못했습니다.

 

2) 다른 브랜드와 비교

메리다(MERIDA),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 트랙(TREK), 스캇(SCOTT) 등
메이저급 브랜드의 입문급 모델들을 많이 비교해보았습니다.
하나같이 유명한 브랜드들이고 어느 브랜드가 더 좋다고 말하기엔
자전거에 대한 저의 지식이 짧은 탓에 하나하나 비교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비교한 기준은.
최대 80만 원대의 저렴한(?) 자전거 중
비교적 편하게 탈 수 있는 MTB나 하이브리드 위주로 비교를 해보았고
같은 가격대에서는 메이저 브랜드들 중에서도
자이언트가 부품 구성이 더 좋았습니다.


 자이언트 XTC 800, XTC 2021

 

조사해보고 비교해보고 제가 선택한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XTC 800.
자이언트 하드테일 엠티비의 한 라인업인
XTC 라인업 중 막내에 해당하는 모델의
2021년식 신제품입니다.

자이언트 홈페이지 캡쳐  (자이언트님들 사진 업데이트 좀.....)

글을 작성하는 현재까지도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조차 등록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이죠~!

시마노 데오레 구동계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리모트 락 기능을 갖춘 에어 스프링 쇽업쇼버 등
가격 대비 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거기다 디자인도 질리지 않는 블랙 색상이면서
여기저기 포인트가 좋은 멋진 디자인입니다.

여기저기 벌써 뭘 많이 붙여놔서
자전거 자체 디자인을 해치는 느낌이...ㅎ)

1) ALUXX-SL 등급 프레임

자이언트 홈페이지 캡쳐

XTC 800 (XTC 2021)은 알루미늄 프레임 MTB로,
ALUXX SL등급의 프레임이 적용되었습니다.
자이언트의 알루미늄 프레임은 
ALUXX - ALUXX SL - ALUXX SLR
세 등급으로 나뉘는데, 이 중 중간 등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만 원 중반대 모델까지 사용되는 프레임으로
디자인도 멋지고 자이언트의 오랜 프레임 제작 기술이 녹아 있는 만큼
믿고 탈 수 있는 자전거일 것 같습니다.

어차피 카본 프레임이 아닌 알루미늄 MTB인 이상
'가볍다'는 느낌을 받을만한 무게는 나올 수 없고
그래도 저가형 철티비(?) 보다는 확실히 체감상 가벼우며
자이언트에서도 저가형 모델들과 비교해서는
한 단계 상위 프레임이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도색이 말끔하니 만족스러울 뿐 아니라,
탑튜브 'XTC'의 배경과 다운 튜브의 'GIANT'로고는
펄이 들어간 그라데이션 컬러로 도장이 되어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청록색~보라색으로 색깔이 변합니다.
이게 실물로 보면 더 예쁜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돼서 아쉽습니다.

2) 시마노 데오레(DEORE) 구동계

가장 중요한 구동계 사진입니다.
시프터, 앞/뒤 드레일러 모두 시마노 데오레가 적용되었습니다.
앞 3단 x 뒤 10단, 총 30단의 촘촘한 기어 구성입니다. 

시마노-스램 자전거 구동계 등급 비교 표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 구동계 등급표 상
중급기에 해당하는 구동계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80만 원대 초급자용 자전거의 구성으로는 좋은 구성입니다.
자이언트의 가성비를 알 수 있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3)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앞, 뒤 모두 시마노 MT200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탑재!
역시나 아주 고성능 브레이크라 할 순 없지만,
흔히 사용되는 V브레이크나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대비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훨씬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자전거 구매할 때 저도 자린이라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샾 사장님께서 브레이크 잡아보라 하셔서
엄지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꽉 움켜 잡았더니
이건 그렇게 무식하게 잡는 브레이크가 아니라고
손가락 두 개만으로 살짝살짝 끊어 잡아야 된다고 알려주시더군요ㅎ

뒤쪽 사진에 트레일러용 어뎁터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딸아이 트레일러를 태워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기 때문에
트레일러도 같이 장만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전거 트레일러도 리뷰해보겠습니다.

4) 서스펜션

자이언트 XTC 800은 하드테일 MTB로,
앞쪽에만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앞쪽 서스펜션은 선투어(SUNTOUR)의 XCR 32가 적용되었습니다.
120mm 트래블의 에어 스프링, 리모트 락 기능까지 갖춘
역시나 가성비 좋은 서스펜션입니다.

5) 기타 특징 

핸들바는 완전히 플랫 한 형태는 아니고
그렇다고 라이저 바라고 부르기도 애매합니다.
자인트 스펙상으로는 로우-라이즈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자이언트의 인터널 싯포스트 기술이 적용된 안장입니다.
깔끔한 외관과 확실한 고정력을 보장하는 기술입니다.
조절 시 공구가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으나,
덕분에 분실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타이어는 27.5 x 2.0" 퀵 샌드 타이어입니다.
27.5인치 엠티비는 가장 무난하고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40~65 PSI 또는 2.8~4.5 BAR 또는 280~450 kPa의 공기압이 들어가니
펌프 구매 시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마치며...

처음 자전거를 알아보다 보면 10~20만 원대 저렴한 자전거부터
5~600만 원, 정말 비싼 자전거는 1000만 원이 넘는 자전거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에 누구나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도 나름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조언도 얻고
제 스스로 이것저것 비교해보며 결정한 모델이며
아직 홈페이지에 사진이나 자세한 정보가 없어
비슷한 모델을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자전거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저도 막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보려는 '자린이'의 입장이니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조언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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